< ONLINE >

VR스토어, 콘텐츠에서 커머스로!

Thursday, July 8, 2021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 VIEW
  • 1384

브이리얼…디지털 트윈 적용,리얼리티 업

지엔코의 ‘티아이포맨’ ‘코벳블랑’의 VR스토어를 제작한 브이리얼(대표 김헌철)은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VR을 제작해 실제 매장보다 더 구체적인 가상공간을 만든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에서 사용하는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서 더 실제처럼 구현하는 기술로 브이리얼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브랜드와 여러 차례 미팅을 하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브이리얼이 가상 숍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단순 매장 사진 혹은 로드뷰 수준의 VR을 넘어 매장을 통째로 3D 방식으로 스캔하고 4K로 이미지를 제작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VR을 제작한다.

이렇게 하면 실제로 사람이 걷는 도보 간격과 비슷하게 제작해 진열대 앞에 모두 열람할 수 있어 현실감도 높다.  대표적으로 작업한 VR스토어로는 티아이포맨과 코벳블랑을 꼽을 수 있다.

가상 공간에서 실현할 수 있는 실제 매장의 VMD를 신상품으로 교체한 후 VR을 전체적으로 제작하고, 매장에서 쇼핑하는 생동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 진열된 옷을 살펴보고 확대, 축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각 브랜드 별 매장에서 느낄 수 있는 무드를 가상 공간에 표현하기 위해 인테리어 집기나 포인트된 오브제 등은 작업을 디테일하게 만드는 비주얼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매장이 없어도 3D 디자인을 통한 가상 스토어 제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 플랫폼 ‘EQL’은 오프라인 매장 없이 브이리얼을 통해 자신만의 가상 스토어를 가지게 됐다. 김헌철 대표는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라 탈오프라인 프레임으로 기획을 할 수 있었다.

뻔하고 지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벗어났기에 이색적이면서 콘셉트가 강한 공간을 연출해 고객 스스로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의 철학, 이미지,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잘 살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6월 설립 후 실력이 업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화려한 포트폴리오를 기록했다. 패션기업 100군데와 호흡했으며, 현재는 나이키코리아와 롯데홈쇼핑, 지엔코스타일 등 파트너십을 맺은 회사의 실제 매장보다 더 실제 같은 느낌을 가상 현실로 구현하며 브이리얼이라는 이름을 업계에 알렸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 브이리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꾸준히 하고 싶다”라며 “시시각각 발전하는 비대면 XR 패션 산업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파트너사에 홍보 스타일을 제안하는 VR스토어계 트렌드 리더로 발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패션비즈를 정기구독 하시면
매월 다양한 패션비즈니스 현장 정보와, 패션비즈의 지난 과월호를 PDF파일로 다운로드받아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Share This Story, Choose Your Platform!